자기소개 부탁드려요

안녕하세요! 저희는 핑크와 블레오나고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사이입니다! 10년이나요!

ECCO는 친구를 포함할 수 있도록 '가족'의 정의를 최대한 넓게 정의하고 싶었습니다. 친구가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?

핑크: 가족은 우리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인 것 같아요.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아끼는지는 무언의 경지에 이르렀어요. 과거에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는 우리만 알기 때문에 친구를 과거에 두고 떠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어요.

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나요? 서로를 안 지 얼마나 되셨나요?

핑크: 어떻게 친해진 건지도 모르겠지만, 농담을 하기 시작하면서 말이 통한다는 걸 깨달았고, 관심사도 비슷했어요., 그리고 반에서 가장 웃긴 애들이었어요. 지금도 그렇고요! 모든 면이 운명 같았고 그렇게 만났어요.

두 분의 우정을 설명해 주시겠어요?

블레오나: 저는 이 우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해요. 항상 너무 자연스럽고, "나랑 45초 산책 같이 갈래?"라고 말하는 것처럼 간단하기 때문이죠. 핑크는 제 절친이 아니라 둘째 자매 같은 존재예요.

핑크팬서리스, 블레오나를 처음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기억나시나요?

핑크: 블레오나에 대한 첫인상은, 11살 때 처음 봤는데 항상 나이가 더 들어 보여서 16살 정도인 줄 알았어요. 블레오나는 인기 많은 여자애들과 어울렸는데 저는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꽤 무섭다고 생각한 기억이 나요. 같은 학년 친구들은 저를 좋아했지만 인기 많은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.

블레오나, 핑크팬서리스에 대해 처음에 어떻게 생각했는지 기억나시나요?

블레오나: 핑크에 대한 첫인상은 항상 다소 혼란스러웠지만, 좋은 의미에서 항상 수수께끼와 같아서 이 친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하나씩 알아가야 했어요. 그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때마다 점점 더 마음에 들었어요.

유머 감각은 비슷하신가요?

블레오나: 거의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.

핑크: 블레오나와 함께 있을 때 제 유머가 가장 창의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. 다른 사람들과는 제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지만, 이 친구와 함께라면 그냥 예이! 이래요. 저희끼리만 알아듣는 농담도 엄청 많고요.

우정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?

핑크: 블레오나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해요. 우리가 항상 감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 아니지만 항상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. 또 다른 이유는 항상 곁에 있어 주는 믿을 수 있는 친구이기 때문이에요. 신뢰할 수 있고, 경청해 주고, 옳고 그름을 잘 아는 매우 진실한 사람이에요. 

블레오나: 저에겐 그저 단순해요. 우리는 항상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결코 지루한 적이 없었고, 이 친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죠. 언제든지, 만날 때면 신이 나요. 곁에 있는 게 그냥 정말 좋아요.

따로 떨어져 있을 때는 어떻게 연락하시나요?

핑크: 가끔은 제게 엉뚱하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보내기도 하지만, 둘 다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. 너무 자연스러워서 '이 문자를 보낼까' 같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죠. 그냥 보내는 거예요.